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 무료 운영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 무료 운영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3.12.1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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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15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운영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12월 27일까지 참가자 선착순 신청
- 스마트스토어 등 활용노하우, 성장마케팅 등 교육과 집중 코칭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로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을 운영한다.

네이버가 보유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교육 역량과 대형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은 2024년 시작과 함께 1월 5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전북에서 활동하는 로컬 분야 예비창업가부터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있는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 규모로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2일 27일까지이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5주간 운영되는 교육에서는 네이버의 일타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의 이해에서부터 스마트스토어 등 디지털플랫폼 활용노하우, 성장마케팅 전략 전반에 대한 교육과 코칭으로 구성됐다.

로컬 스타트업이 가장 취약한 디지털 마케팅을 보완하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플레이스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망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 이후에도 전북창조경제혁신터에서는 참가자 성과공유회, 브랜드 스토리텔링 컨설팅, 마켓데이 개최, 사업자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도는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를 확장해 이번에 중점 교육하는 디지털 마케팅 외에도 브랜드 스토리, 디지털 컨텐츠 제작, LIPS 투자 등까지 연계하는 전북만의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전문기관들과 협의중에 있으며, 내년 1월중에는 이들과의 협력 MOU 체결을 하겠다고 계획이다.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의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20-89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세영 전북도 창업지원과장은 “디지털 마케팅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네어버와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는 더 넓은 영역까지 지원하여 지역 스타트업이 단단한 로컬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지역의 로컬 스타트업의 성장과 골목상권의 스몰 비즈니스의 혁신성을 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전북형 라이콘 육성을 위해 전북도와 대기업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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