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 부안군청 방문 지역소멸 대책 모색
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 부안군청 방문 지역소멸 대책 모색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12.19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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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 9명 위원, 부안군수와 정책간담회 가져
- 신재생에너지단지 방문 등 미래에너지를 통한 균형발전 모색

전북도의회 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대표 최형열의원·전주5) 9명의 소속의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부안군을 방문해 군수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신재생에너지 단지 등을 방문해 에너지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현지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부안군에 방문한 최형열(전주5), 김희수(전주6), 김동구(군산2), 염영선(정읍2), 윤수봉(완주1), 전용태(진안), 윤정훈(무주), 김성수(고창1), 김정기(부안)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 소속 의원으로 지역발전 방안을 통해 지역균형을 도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요청하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라북도의 인구유출은 심각하며 부안 역시 매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서 기업유치 및 산업 발전을 통해 인구 유입요소를 구현하는 특단의 조치의 필요하다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안군의 현재와 미래의 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

김정기(부안) 의원은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한 곳으로 이런 원인으로 기업들이 투자유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주력산업의 고른 분배를 통해 지역격차를 해소해야만 지역소멸을 막고 지방정부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소에너지를 통한 균형발전을 연구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정책연구회 위원들은 신재생에너지단지와 메타버스체험관을 방문해 미래에너지에 대한 추진 현황 및 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청취하고 정책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최형열 의원은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집행기관이자 민의의 대변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기반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소 및 2차전지 등 미래에너지를 이용한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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