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착한가격업소 회원 13명이 지난 19일 무장 아모스 요엘원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양말을 기탁하고, 성내 느티나무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 5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착한가격업소 회원들은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위 이웃들을 위해 올해로 7년째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평소 지역 내 소외·취약 계층에게 무료 식사 제공, 김장 봉사 등 자발적인 봉사로 고창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군 착한가격업소 이선덕 회장은 “착한가격업소 회원들 모두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청결과 친절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고창군이 지정(25개소),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