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린ㆍ황영석ㆍ윤수봉 도의원, 새만금 SOC예산 전액 복원 촉구 국회 농성장 방문
이정린ㆍ황영석ㆍ윤수봉 도의원, 새만금 SOC예산 전액 복원 촉구 국회 농성장 방문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12.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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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이정린 부의장, 황영석 · 윤수봉 의원이 20일 국회를 방문, 농성중인 전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새만금예산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사진=전라북도의회 제공)
전북도의회 이정린 부의장, 황영석 · 윤수봉 의원이 20일 국회를 방문, 농성중인 전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새만금예산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사진=전라북도의회 제공)

2024년도 국가예산안 처리의 분수령이 될 국회 본회의에 앞서 전북도의회 이정린 부의장(남원1), 황영석(김제) · 윤수봉(완주)의원이 전북 국회의원들의 새만금예산 복원을 위한 대정부 농성 현장인 국회 로텐더홀에 방문했다.

20일 도의원들은 농성중인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도의회와 도민들이 끝까지 관심갖고 지켜보고 있음을 강조하며 국회 본회의에서 새만금 예산이 전액복원,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농성중인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전국 500만 전북인들의 염원과 분노, 새만금예산 복원을 책임지겠다는 당의 약속을 내년 예산안 의결 결과로 관철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도민들의 새만금예산 복원을 향한 강한 의지는 폭설과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서울로 향하게 했다"며, "예산안이 상식과 정의가 실현되는 방향으로 처리되어 새만금이 대한민국과 전북의 미래로 발돋움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황영석 의원은 "무려 4개월간 쉴틈 없이 이어진 전북도민들의 투쟁이 '새만금예산 전액 복원'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전북의 짓밟힌 자존심과 긍지가 되살아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고, 윤수봉 의원은 "부당한 예산 삭감, 예산 독재를 멈추고, 삭감된 새만금 예산 전액을 정상 복원하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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