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총선 출마 선언 “말로 튀지 않고 발로 뛰겠다”
신영대, 총선 출마 선언 “말로 튀지 않고 발로 뛰겠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4.01.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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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군산시청·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
- 지난 4년 헛발질 없이 의정활동, 군산과 민주당 위해 모든 역량 바칠 것”
- 새만금통합시 설립·전국체전 유치·지방정원 조성·자영업자 특례보증 확대 등 약속

 

전북 군산 신영대 의원이 ‘한번 더, 군산을 더 크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 원내부대표)은 1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와 정의가 살아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며, “60년 평생 군산사람 신영대가 군산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지난 4년 헛발질 없이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의정활동을 해왔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그간 쌓아온 모든 역량을 군산과 민주당을 위해 바치기로 정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대 총선 출마 당시 군산의 경제는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면서 “그러나 지난 4년 꺼지지 않는 등대처럼 군산을 밝히려 애쓴 결과 꺼져가던 지역경제의 불씨를 되살렸고 군산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했다” 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새만금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확정 등의 성과를 내세웠다.

1호 공약으로는 새만금통합시 설립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군산, 부안, 김제의 갈등의 고리를 끊어내겠다”며, 군산은 산업, 김제는 행정, 부안은 농생명과 관광을 중심으로 한 새만금 통합을 약속했다.

이어 ▲전국체전 유치 ▲금강호‧은파호수공원 정원화 ▲자영업자 대출 특례보증 확대 ▲국제교육화특구 지정 ▲군산 터미널 현대화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신설 ▲공공형 실버타운 조성 ▲재생에너지 수익 교육‧복지 투자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신 의원은 “선거 때만 잠깐 찾아와 기웃거리는 외지인은 군산의 나침반을 제대로 보지못해 배를 잘못된 방향으로 돌릴 수 밖에 없다”며, “군산 대도약의 항해를 신영대가 완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말로 튀는 정치가 아닌 발로 뛰는 정치로 군산을 더 크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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