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전면도입 대비 학교 공간조성 역량 강화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대비 학교 공간조성 역량 강화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4.01.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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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18일 전주비전대서 업무담당자 70여명 대상 연수 가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학교 공간조성 사업(교과교실제)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대상학교 담당자 73명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공간 조성 사업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촉진자 설계 전문가인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김준영 교수를 초청해 ‘학교 공간과 배움’을 주제로 학교 공간 조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다양한 교수 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자치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공간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에 적합하고, 교수·학습 활동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에 대한 기능 개선을 넘어서 혁신적 교육의 장이자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학교 공간의 변화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업 담당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교 공간 조성 사업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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