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열 도의원, 우범기 시장에 명품삼천천변길 조성 요청
최형열 도의원, 우범기 시장에 명품삼천천변길 조성 요청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4.01.19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범기 시장과 함께 명품삼천천변길 조성 역점사업화 및 발전 방안 모색
- 낙후된 삼천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안전 확보된 수변공간 조성 요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가로등 설치조차 미비해 우범지대화 되고 있는 삼천천의 발전 방안을 전달하며 전주시 하천 정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형열 의원은 “전주의 다른 수변공간들이 운동 및 휴식의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삼천천변길은 야간 조명등 설치조차 미비한 채 방치되어 이용자가 가장 많은 저녁 시간에는 정작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명품삼천천변길 조성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최의원은 지난해 12월 관련학과 교수 및 건축사, 주민들을 초청해 삼천천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갖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안을 우범기 시장에게 전달하며 앞으로 실시 예정인 전주시 하천정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삼천천변길 조성을 위한 건의안은 전주시의 북쪽으로는 오송제, 서쪽은 기지제, 동쪽으로는 아중호를 따라 시민의 복합휴식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는데 남쪽의 삼천천은 가로등 설치조차 미흡해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역 내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최근 관광의 트렌드는 주민이 살기 좋은 공간이자 삶을 영유하는 일상적 공공의 공간을 관광지로 선택한다며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관광, 수변공간의 발달로 인한 상권의 활성화라는 많은 유발효과를 발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삼천천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밤에도 즐겁고 안전하기 위해서는 야간경관 조성이 필요하다며 도시민이 삶을 영유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이를 위해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