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올바른 분리배출교육 운영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올바른 분리배출교육 운영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4.01.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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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경로당, 복지관 등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 실시

전주시가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과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올해도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로 했다.

시는 22일부터 전주지역 경로당과 복지관,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한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교육희망기관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후 희망일시에 맞춰 앞서 양성한 ‘1회용품 줄이기 시민강사’ 9명을 파견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에 파견될 시민강사들은 올해 본격 시행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후 배출제에 관한 내용을 함께 안내하는 등 쓰레기 배출제도 변경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전주지역 학교와 유치원,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이같은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약 6500명이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싶어도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많은 전주시민이 교육에 참여해 미래 환경을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곧 시행될 일몰후 배출제와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에 대한 내용도 충실히 안내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주시 청소지원과(063-281-2019)로 문의하거나 전자우편(yyjj2244@kore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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