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인권교육가 양성…도민 누구나 신청
전북특별자치도, 인권교육가 양성…도민 누구나 신청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4.01.29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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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 ~ 2.27 (30일간) / 도민 20명 내외
- 도민 중 인권교육가 양성과정에 관심이 있는 자
- 3~7월 (기초3~5월/50시간→심화5~7월/50시간)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및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인권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인권교육가 양성과정’신규 교육생을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자격을 완화했으며, 교육생 선발은 인권에 대한 소견,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서면심사 후 3월 중 개별 통지한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고, 기초과정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이해, 각론 등 3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주 2회(화,목) 총 50시간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사례·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시연 강의 및 전문가 피드백 등 현장 활동가로서 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주 2회(화,목) 총 50시간 진행된다.

교육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 공고문이나 인권담당관실(280-3154)로 문의하면 된다.

정호윤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은 “최근 도내 사회복지시설 내 인권침해사례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성된 인권강사를 적극 활용해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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