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도민이 참여하는 특례 발굴로 희망 만들자”
김관영 지사 “도민이 참여하는 특례 발굴로 희망 만들자”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4.02.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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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치도 도민보고회 후속조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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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간부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상 홍보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앞서 25일부터 전주.완주를 시작으로 7개 권역을 돌며,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전략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도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민보고회를 통해 많은 희망과 발전의 의지를 느낀다. 현장에서 도민들이 제안하신 내용이 도정과 특례발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노력해달라"며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특별자치도를 홍보하고 도민의 아이디어를 모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방재정 신속집행이 중요하다"면서 "어려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게 지역소멸대응기금 등 재정집행의 속도를 높이도록 실국장들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설 명절이 1주일 뒤로 다가왔음을 언급하며 "우리 도가 지난 30일 발표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이 발표를 넘어 제대로 속도감있게 실천돼야 한다."면서, "많은 도민이 그 결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실국이 꼼꼼하게 명절대책을 실행해 줄 것"을 재강조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과 총선을 앞둔 시점에 공직기강 확립할 것을 강조하며,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사례를 잘 숙지하고 정치적 중립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5일 해수부가 발표한 '양식수산물 핵심품목 전주기 육성방안'을 언급 하며, 김·굴·전복·넙치 4대 수산물 분야에서 도내 기업과 창업기업, 농수산 대학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산업의 생산·유통·소비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중기부의 2024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 관련 우리 도가 지정된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산업 분야 등 기업 지원사업 을 홍보하고, 사업추진의 속도를 더 높이자고 당부했다.

과기부가 발표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산업 통계'도 언급하며, “청년세대 활동이 활발한 유튜버 등 창작자 경제(디지털 크리에이터) 산업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전국 평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강화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1인가구 비중이 전국 평균이 41.5%를 넘었고, 우리 도가 45%로 1인 가구 비중은 더 높은 것을 강조하며, 1인 가구의 △건강 △안전 △경제 △고립 △부동산 △복지 등을 포괄적으로 조망하며 1인 가구 돌봄을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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