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고 있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5일, ‘22년, ’23년 연속 1억불이상 수출을 달성하며 펫문화를 선도하는 로얄캐닌코리아 현장을 찾았다.
이날 로얄캐닌코리아 쿠샨 페르난도 공장장은 회사의 현황과 비전, 2024년 투자계획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품질검사 시연에 나섰다. 특히 정 시장은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공유하는 한편 기업 관계자들과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지난 1월 신년 기업인 간담회,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추진한 정 시장의 이번 기업 방문은 「다시 뛰는 김제, 가슴벅찬 도전」의 일환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다.
로얄캐닌코리아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가운데에도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제품 생산으로 2023년 전라북도 ‘수출 최우수상’수상(수출유공기업), 사료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K-펫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또, 올해 지평선산단에 2,100억원 규모의 증설 공장을 착공할 예정으로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기업은 김제 미래 50년을 위한 초석이다'면서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기업의 투자와 성장에 걸림돌인 현장애로와 규제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얄캐닌코리아는 김제 소재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구조견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맞춤 영양 사료를 기부하며 김제시 동물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