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민문화체육공원, 가족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김제시 시민문화체육공원, 가족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7.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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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시민문화체육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숲길 산책로를 새롭게 정비하여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시민의 녹색 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6월에 완공하여 안전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은 도심 조경숲 조성사업으로 김제 시목인 느티나무와 편백나무 등 5종 1,160주의 수목식재와 아이들이 숲속에서 놀 수 있는 짚라인놀이대, 나무징검다리, 숲속요새 등 7종의 자연친화적인 놀이시설 그리고 시민들이 숲속에서 편히 기대어 쉴 수 있는 벤치를 구비하였다.

앞으로 놀이기구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를 만들 계획이며, 인근에 “주간 전용 화장실(약 27㎡, 남·여자칸: 4)” 건축을 시작하여 시민문화체육공원의 새로운 편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편백숲 산책로는 그간 노후되어 불편한 포장 면을 밝고 화사한 블록포장으로 새 단장하여 상쾌한 산책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 최초로 잔디광장 주변에 설치될 폭염저감 시설인 물안개 기둥(쿨링포그) 8개를 8월중에 완공하여 무더위 여름 속에서도 시원한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한껏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데크 산책로 페츄니아 꽃길과 더불어 김제시 시민문화체육공원이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의 쉼터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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