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힐링소통아카데미 이현춘 대표가 16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나눔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과 물품은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춘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미래를 준비해 가는 청소년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에 참여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과 나눔상자를 기탁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자의 귀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대표는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웃음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웃음소통치료과정을 17년째 강의하고 있다. 아울러 웃음을 통한 공감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웃음소통리더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고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