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찰, 전국 최초 '아동지킴이' 19일 본격 업무 시작
전북특별자치도경찰, 전국 최초 '아동지킴이' 19일 본격 업무 시작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4.02.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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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개 경찰서 745명 아동지킴이 일제히 현장 근무 돌입
전북특별자치경찰청 산하 아동지킴이 대원들의 당찬 모습

전북특별자치경찰청(청장 임병숙)·전북특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도내 '아동안전 지킴이' 활동이 전국 최초로 19일 본격 시행됐다. 

이번에 투입된 도내 15개 경찰서 총745명의 아동지킴이들은 도내 420여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일제히 근무가 시작됐다.

이들 아동지킴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통학길, 공원 등에서 청소년 및 아동들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게 된다.

 

학교주변 범죄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는 아동지킴이 대원들 모습
학교주변 범죄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는 아동지킴이 대원들 모습

특히 전북특별경찰청은 아동지킴이들이 안심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에 가입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로 개명됨에 따라 근무복, 모자, 장구 등 새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보다 산뜻한 모습으로 아동들에게 다가서게 됐다.

 

실제 근무투입에 나선 김 모(65) 지킴이는 "내 손자.손녀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돌 볼 각오이며, 단 한 건의 사고없이 안전한 통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경찰청 어동지킴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킴이들의 근무환경과 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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