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범(55)씨가 지난 24일 제5기 정읍시 소상공인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3시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된 제5기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 출범식에는 윤준병국회의원(정읍ㆍ고창,더불어민주당)과 이학수정읍시장, 고경윤정읍시의회 의장 등 많은 시의원이 자리를 같이 했고, 임승식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읍시 소상공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기대와 관심을 보여줬다.
또 강락헌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회장 등이 참석해 이칠범회장 취임을 축하 했다.
이에 신임 이칠범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읍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경제단체"임을 강조하고, 임기 동안 다양한 업종의 지역소상공인과 적극 소통하며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회원간 단합과 결속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평소 포부를 밝혔다.
현재 제5기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약 1천3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지역 경제의 중심 축을 이루고 있다는 평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팬데믹과 경기 침체 등 장기간 어려운 환경에서 정읍시 소상공인연합회를 이끌어갈 이칠범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지역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대변하는 역할자로서 최선을 다해 권익보호는 물론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역량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14년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수집해 보호·육성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국회·정부와 정책간담회, 관련단체 및 기업과의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학회와 공동연구, 전국소상공인대회 주관 등 소상공인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