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JST 공유대학, 개강 앞두고 오리엔테이션 가져
전북 JST 공유대학, 개강 앞두고 오리엔테이션 가져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4.02.28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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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심화 236명, 기초전공 29명 등 2024학년도 265명 선발 확정
- 2.28(수) 전북대 진수당서 교육과정 및 지원혜택 안내
- JST 공유대학을 통해 참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
28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2024학년도 JST 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JST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전북대총장, 운영 주체인 RIS 대학교육혁신본부 본부장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3개 핵심분야인 미래수송기기-에너지신산업-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선발학생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2024학년도 JST 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JST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전북대총장, 운영 주체인 RIS 대학교육혁신본부 본부장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3개 핵심분야인 미래수송기기-에너지신산업-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선발학생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으로 추진하는 ‘JST(Jeonbuk Saemanguem Tech) 공유대학’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2024학년도 JST 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선발학생 200여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 JST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전북대 양오봉 총장, 운영 주체인 RIS 대학교육혁신본부 본부장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3개 핵심분야인 미래수송기기-에너지신산업-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등이 참여했다.

3월 4일 개강을 앞두고 수강신청 안내 및 학사관리시스템(LMS) 이용방법, 장학금 혜택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참여를 유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JST 공유대학은 ‘도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산업체 등이 협업하여 지역에 특화된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온라인 플랫폼 형태의 가상 대학’을 말한다.

2024학년도 첫 출발을 하는 JST 공유대학은 전공심화과정에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등 6개 대학에서 4학기 이상 이수한 이공계 학생 236명을 선발했다. 또한 기초전공과정은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군장대, 원광보건대, 전주비전대, 전북과학대 등 10개 참여대학의 일반대 비이공계 또는 전문대 재학생 29명을 선발했다.

전공심화과정 1학기 교과목은 총 33개 과정으로 미래수송기기 12개, 에너지신산업 9개, 농생명·바이오 12개가 개설됐으며, 기초전공과정은 전공심화과정 중 초급자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JST 공유대학 학생 전원에게는 ‘혁신인재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장학금과 별도의 교육지원금이 지급된다.

전공심화과정이나 기초전공과정에 상관없이 9학점 이상 이수자에게는 학기당 200만원(월50만원), 6학점 이상 이수자에게는 학기당 120만원(월30만원), 3학점 이상 이수자에게는 학기당 80만원(월20만원)이 지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전북형 공유대학은 대학과 학과의 장벽을 뛰어넘어 누구든지 참여가능한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이라며 “공유대학을 통해 대학은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도는 기업을 유치해 전북을 일으킬 새로운 미래산업을 속도감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유대학은 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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