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 주소전입 학생 지원금 확대 촉구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 주소전입 학생 지원금 확대 촉구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4.02.29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도 확대 통해 완주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해야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사진)은 29일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완주군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의 확대를 제안했다.

최광호 의원은 "완주군은 전북 특별자치도 내에서 청년 인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이지만,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타지역 이주로 인해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를 확대하여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원 대상이 대학생으로 한정되어 있고, 지원 금액도 30만 원으로 낮아 청년 인구 유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는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를 통해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완주군도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여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원금 지급 방식도 다양화하여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제도는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며 "제도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완주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