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은 폭설과 전도목 등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24일부터 별도 공지 시 까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향적봉을 향하는 고지대탐방로 12개구간이며, 탐방로 복구상황에 따라 점차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설천봉~향적봉(0.6km), 구천동 탐방안내소~백련사(4.9km), 덕유대자연학습장~안심대(3.3km), 황점~삿갓재(3.4km), 서창공원지킴터~안국사(3.8km), 신양담~백련사(1.4km) 등 6개 구간은 복구가 완료되어 탐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유산국립공원 누리집 (www.knps.or.kr/deogyu) 또는 전화(063-322-3174)를 통해 가능하다.
이재문 재난안전과장은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보된 후 탐방로를 개방 할 예정이니, 산행 전 개방 탐방로를 확인하시고 안전산행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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