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시·군 공립미술관 공동기획 전시 본격 시동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시·군 공립미술관 공동기획 전시 본격 시동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4.03.08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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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거점미술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의 지역 네트워크 강화
-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미술관 목표

향유와 공유가 있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지난 5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전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공동기획 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찾아가는 미술관’은, 2022년 9월 이애선 관장 취임 후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의 월 1회 정기적인 연석회의를 통해 학예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든 권역에서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미술관을 목표로 문화향유권 확대를 실현시키고자 도내 7개 시·군(김제, 고창, 남원, 무주, 순창, 익산, 정읍) 공립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2,068점(2023. 12월 기준)의 소장품을 전면 개방하고 공립미술관 학예사들은 각 전시장에 적합한 작품을 선정, 이를 연석회의에서 서로의 전시 기획 의도를 공유하는 등, 시·군 공립미술관 학예사들이 전시 기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디자인, 운송, 홍보 등 제반 업무를 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의《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시·군 공립미술관 공동기획 전시》일정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4.3.5.~5.26. ▲정읍시립미술관 24.3.21.~5.12. ▲익산예술의전당 24.4.5.~5.5. ▲고창문화의전당 24.4.8.~4.19. ▲순창옥천골미술관 24.4.16.~5.1. ▲김제벽천미술관 24.6.4.~10.13. ▲무주최북미술관 24.7.3.~8.11. 이며, 각 전시내용과 자세한 관람 일정은 각 기관 누리집 및 기관에 문의·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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