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교실 찾아 '동화책 읽어주는 교육감'
늘봄교실 찾아 '동화책 읽어주는 교육감'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4.03.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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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8일 전주대정초 늘봄교실 방문 신입생 대상 '동화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우아, 정말 잘 맞힌다. 하지만 이건 진짜 어려울걸. 자, 이건 무슨 모양 일까?"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8일 늘봄학교인 전주대정초등학교(교장 유정복)에서 신입생들에게 동화책 '딩동 거미'를 읽어주는 늘봄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다.

돌봄교실로 활용되는 1학년 5반 교실을 찾아 이 학교 신입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면서 "그럼 이번에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모두 눈을 감아 봐. 이제 눈을 떠"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능숙하게 돌봄 선생님 역할을 했다.

한편 전주대정초 늘봄학교에는 1학년 학생 112명 전원이 점핑클레이와 창의보드, 생활체육, 창의과학, 로봇항공 등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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