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회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2024년 사회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4.03.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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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3개, 장애인 4개 프로그램 운영…11월 4일까지 진행

남원교육문화회관(관장 박수진)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대상으로는 다문화 부모·자녀가 함께 대화하며 식물을 가꾸는 ‘힐링 원예’, 다문화 여성들이 한식 요리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K-푸드 요리교실’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대상으로는 신나는 민요를 배우며 소고춤을 추는 ‘신명나는 우리 춤’과 원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소통하는 ‘행복한 정원사’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남원시 가족센터와 지적장애인 협회 남원지부 및 관내 학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며, 수업 진행은 남원교육문화회관 교육실 및 해당 학교 특수학급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수진 남원교육문화회관장은 “사회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성을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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