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아 학·석사 통합 수료생, 국제 학회 ‘최우수’
최진아 학·석사 통합 수료생, 국제 학회 ‘최우수’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4.03.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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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전동기 회전자 막대 고장 감지 위한 알고리즘 연구 발표
- 전력전자 분야 최대 규모 국제 학회서 연구 우수성 인정받아

전북대학교 최진아 학생(전자공학과 학·석사 통합수료생·지도교수 이재석)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Long Beach에서 열린 ‘IEEE Applied Power Electronics Conference(APEC) 2024’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IEEE APEC은 전력전자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전력변환장치와 모터제어 관련 연구에 대한 수백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대규모 전시회 운영을 통해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에게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진아 학생(사진)은 이재석 교수 연구실에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유도전동기 회전자 막대 고장 감지를 위한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담은 ‘Broken Rotor Bar Detection in AC Induction Motors using Cascaded Flux-Current State Observer’라는 제목의 논문 발표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제 공동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진아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가르침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도움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며 “앞으로 후속 연구에 더욱 매진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기공학과 이재석 교수 연구팀은 미래모빌리티 및 신재생에너지에 적용되는 모터제어시스템과 전력변환장치 설계 및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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