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이 19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49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방안,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응급 처치방법 등이 안내됐다.
특히 정읍소방서 전윤석 소방사가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또 실습용 심폐소생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면은 혹서기인 7월과 8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활동시간을 1시간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
손을주 면장은 “교육이 일자리 사업 현장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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