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청장, “유럽 한인경제인들에 새만금의 매력 널리 알려 투자유치 이끌어 낼 터”
김경안 청장, “유럽 한인경제인들에 새만금의 매력 널리 알려 투자유치 이끌어 낼 터”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4.03.27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 회장과 면담, 새만금 투자 소개 협력 요청
새만금지도를 보고 있는 김경안 청장
새만금지도를 보고 있는 김경안 청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27일 유럽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 고광희 회장을 만나 최근 기업이 몰리고 있는 새만금의 투자 현황과 매력적인 투자 여건을 소개했다.

김 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지원으로 LG화학, LS그룹 등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현 정부 출범 이후 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라면서, “새만금은 법인세·소득세 등 각종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원스톱지원센터 설립 등 친기업 정책의 환경을 조성해서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하였으며, 부지 확장성과 각종 인프라 측면에서 타 산단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청장은 유럽 27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한인경제인들로 구성된 유럽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의 폭넓은 네트워크(협력관계망)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한국과 비즈니스 관계 시 새만금을 소개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청장과 고 회장은 향후 양 기관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네트워크(협력관계망)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간의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청은 앞으로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는 기업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유럽 한인경제인들이 새만금에 투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