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재향경우회, 2024년 정기총회 성황리 마쳐
전주 완산재향경우회, 2024년 정기총회 성황리 마쳐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4.03.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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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김종선 회장 임기 3년 연임 - 참석한 다수 회원들 만장일치 확정
전주완산서 5층 강당에서 관내 회원 70여 명 참석- 열기 가득
원로 경우회원이신 김명수(93), 윤재곤(93. 6.25참전용사회장), 박관배 회원(전 서장)등 참석해 눈길
금년도 정기총회를 마친후 기념촬영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전주 완산재향경우회(회장 김종선)는 2024년 첫 모임인 정기총회를 27일 10시반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김 회장을 비롯한 경우회원 70여 명과 현 완산서 각 실무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장은 열기가 가득했다.

김종선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 식순은 전년도 주요 업무집행 실적 보고 및 2023년도 감사 보고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최종 부의안건인 임원선출 순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김종선 완산재향경우회장 모습(사진=고달영 국장)
김종선 완산재향경우회장 모습(사진=고달영 국장)

 

특히 90세 이상 고령임에도 완산경우회 발전을 위해 한 걸음으로 참석해 주신 원로 경우회원이신 김명수(93), 윤재곤(93 6.25참전용사회장), 박관배 원로회원(전 서장, 상지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원로회원이신 왼쪽부터 김명수(93), 박관배, 윤재석(93) 회원들 모습

이어 진행된 감사장 수여는 지난 한 해동안 완산경우회 발전에 모범적으로 헌신적인 경우활동을 펼쳐주신 김용길 회원외 9명 회원(총10명)들에게 정창옥 완산경찰서장 감사장이 각 수여돼 많은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안건인 임원선출은 참석한 다수의 회원들의 제청과 단독 추천에 의거 현 김종선 회장이 임기 3년의 연임회장으로 추대되며,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연임된 김 회장은 현 집행부인 부회장 및 이사 등에 대한 유임을 선포하며, 신임 윤석주 감사외 1인 역시 회원들의 동의 후 추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정창옥 완산경찰서장은 "오늘 완산경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선배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앞으로도 참석하신 다수의 선배님들의 건강과 더불어 지역과 경찰발전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선 회장 역시 "먼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금년에도 완산경우회 화합과 단결은 물론 선후배님들과의 보다 강화된 소통 및 유대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창출 및 안전한 아동지킴이 활동이 더욱 자리매김하도록 배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임된 김종선 완산경우회장은 지난 1978년 경찰에 입문해 전주완경찰서, 전북경찰청, 진안·무주·장수·정읍경찰서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난 2014년 경감으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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