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위기가구 발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완주군, 위기가구 발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4.03.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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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하고, 민관협력 연계해 겨울철 500여 가구 지원

완주군이 지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겨울철 위기가구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과 노력, 지원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23개 시군구만 선정됐다.

완주군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겨울철 고위험군에 대한 전수조사와 자체적인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관협력과 연계해 선제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그 결과 겨울철 발굴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500여 가구가 넘는 가구를 발굴해 복지서비스와 자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발생 시 맞춤형복지팀에 수시 연계하며 지역사회돌봄 기능을 강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위해 촘촘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항상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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