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추석 전후 환경오염행위 어림없어
남원시, 추석 전후 환경오염행위 어림없어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09.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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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토사 유출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은 관리 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휴 기간 홍보 계도, 순찰강화,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환경오염 예방 차원의 특별감시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전 홍보와 계도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취약업소는 시군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의 방문에 따른 불편 민원 신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환경오염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에는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 여부를 파악하고 필요시 기술 지원등 단계별 예방 및 단속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장마철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3건, 변경 신고 미이행 1건,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건에 대한 행정처분을 시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휴 기간 중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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