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에덴어린이집 아이들이 모은 성금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윤여복)는 21일 익산 에덴어린이집(원장 이영례)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직원들과 익산 에덴어린이집 이영례 원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익산 에덴어린이집은 지난 12일(토) 아이들이 집에서 직접 판매할 물건을 가져와 시장과 마트에 대해 알아보며, 물건이 사고 팔리는 과정을 직간접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바자회를 진행, 이를 통해 얻게 된 수익금 583,200원을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에 전달했다.
이영례 익산 에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이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이복남 과장은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아이들과 어린이집에게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수익금은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설치된 기관으로써 익산 등 전북 서부 지역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사업 및 피해아동과 그 가정의 기능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에서는 전달 받은 후원금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아동 및 학대피해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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