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지난 15일을 끝으로 올해의 모든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주군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거쳐 시정요구 112건, 처리요구 89건, 건의 83건 등 총 284건을 시정․개선토록 했으며, 군정질문에서는 유송열 의원과 윤정훈 의원이 인구절벽 대비를 위한 청년지원 대책, 지역상권 및 관광 활성화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하며 대책을 요구하여 눈길을 끌었다.
2022년도 본예산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밀도 높은 심사를 거쳐 총 4,631억원으로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7건의 의안들도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의결됐다.
박찬주 의장은 한 달 간의 정례회를 마치면서 “변화에 움츠러 들지 않고 기회를 찾는 노력과 긴밀한 상호 협치로 무주군정을 보다 높은 발전의 길로 이끌어가자.”고 의원들과 집행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