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재향경우회(회장 황경택)는 '2022년도 하반기 안보특강 및 제 59주년 경우의 날' 기념행사를 21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무주읍사무소 2층 다목적 홀에서 마련된 기념행사는 황경택 회장을 비롯한 유봉현 무주경찰서장, 경우회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범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11시경 시작된 이날 주요행사 식순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장 수여 및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국내 안보에 보다 철저한 대비와 국민 의식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감사장 수여는 그간 모범적인 경우회 발전과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용출, 김정석 회원 두 명이 유봉현 무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참석한 다수 회원들로부터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축사에 나선 유봉현 서장은 "그간 선배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어느 곳이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모범적인 무주경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경택 회장은 "올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모든 회원들이 일치단결한 가운데 성원과 지혜를 모아 주셔 감사하다"며 "내년 역시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무주경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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